우체국택배가 7월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CJ대한통운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국내에서 영업 중인 14개 택배사들의 빅데이터 596만2935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뉜다. 이번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했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우체국택배는 참여지수 50만5494·소통지수 174만7548로, 브랜드평판지수 225만3042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 6월 1일 발표(229만5708)때보다 1.86% 하락한 수치다. 우체국택배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이 부문 조사를 시작한 이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위를 기록한 CJ대한통운은 참여지수 32만9571·소통지수 63만7560로, 브랜드평판지수 96만7131로 분석됐다.
뒤이어 로젠택배(67만131), 현대택배(51만1632), 한진택배(47만1339), KG로지스(35만4387), DHL(22만4928), 경동택배(17만1666), KGB택배(10만7910), 대신택배(8만8605) 등의 순으로 브랜드평판지수 '톱 10'에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택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은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7월 브랜드평판지수 분석결과를 보면 KG로지스가 급등했고, UPS가 급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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