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무리는 임정우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마무리 임정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양 감독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사실 지난 며칠간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다른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우리 마무리는 임정우"라고 말했다. "9회 1점차 리드시 임정우를 투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임정우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9회 정의윤-최승준 옛 동료들에게 충격의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를 날렸다. 지난달 25일 넥센 히어로전에서도 패전을 기록해 2연패. 마무리 투수로 벌써 7패째를 기록했다. 지난달 7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최근 등판한 10경기 성적이 6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6.88에 그치고 있다.
양 감독은 "마무리 투수를 키우는 게 참 어렵다.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 타이밍에서 마무리 보직을 교체하는 건 아니다. 정우가 이겨낼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감독은 "정우의 경우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계산이 선다. 구위가 좋은 날은 확실히 막아낼 힘이 있다. 최근에도 구위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운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정의윤에게 맞은 홈런의 경우, 정의윤이 잘 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변칙 기용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양 감독은 "8회 나온 투수의 공이 너무 좋아 9회까지 끌고갈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면, 무리하게 9회 정우를 올리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싱글맘' 김현숙, 필리핀 유학 보낸 子 귀국에 울컥 "몇달만에 폭풍성장" -
최환희, 최준희 결혼식 축사 중 눈물..하객들도 오열 "외할머니·이모들 감사함 잊지 말길" [SC이슈]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4."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5.'오타니 친구라고 안 봐준다' 김혜성 충격 경고 → 결국 마이너 추락 위기? 日언론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