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제 원더걸스의 목표는 농담을 조금 섞어서 록페스티벌 무대에 초대받는 것이다.
"록페스티벌이요? 초대만 받는다면 무조건 참여해야죠.(웃음)"(예은) 웃으면서 한 얘기지만 진심이 섞여 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얘기다. "부담감은 댄스 음악으로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밴드 음악을 한다고 부담감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유빈)
하지만 아직 원더걸스의 댄스 음악을 원하는 팬들도 있지 않을까. "지난 앨범에서 드럼을 하면서 뒤에 있는데 사실 저도 몸이 근질거리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이번에는 밴드로 2주 활동하고 이후 무대 부터는 댄스도 보여드리려고 해요. 오랜만에 추게되서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이번 안무는 정말 색다르고 특이하게 나왔어요. 레게팝 장르라 느린 비트인데 동작들이 예상치 못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유빈)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70년대 히피 느낌이 강하다. "원래 원더걸스의 콘셉트가 레트로(복고주의를 지향하는 스타일)였잖아요. 그런 느낌이 요즘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중들도 위화감이나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것 같고요. 하지만 저희가 비슷한 레트로를 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저희 팬들도 레트로를 기본 축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익숙해하시니까요."(유빈)
최근 JYP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트와이스가 'Cheer up'으로 '대박'을 터뜨렸고 백아연과 백예린도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때문에 JYP의 대표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성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희도 그 기세를 이어받아야 될텐데요.(웃음) 사실 그런게 좀 있어요. 한참 안될 때는 그 다음 것도 잘 안될 것 같은 느낌이요.그런데 잘되는 가운데에는 '다음 것도 잘되겠지' 하는 느낌이 있어요. 지금 그런 기운이 있으니까 우리 앨범도 잘되겠죠.(웃음)"(예은)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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