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2경기만에 선발출전한 이대호(34·시애틀)가 4경기 연속 안타-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로선 지난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래 4경기 연속 안타-타점이다.
이대호는 2회 1사 2루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를 상대로 우익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렸다. 하지만 5회에는 삼진, 7회 무사만루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이날 시애틀이 1-2로 패해 연승행진이 중단돼 이대호의 병살타에 대한 아쉬움은 더 컸다.
올시즌 이대호는 60경기에 출전, 타율 0.294-11홈런-36타점-OPS 0.854를 기록중이다.
추신수(34·텍사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 및 1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낸 뒤, 후속 타자 안타 때 홈으로 뛰어들었지만 아웃됐다. 텍사스는 보스턴에 5-12로 패해 3연패를 당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맞붙었지만, 강정호(29·피츠버그)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이날 휴식을 취하다 팀이 4-1로 리드한 9회말 1사 후 3루 대수비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의 4-2 승리로 끝났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팀이 패배함에 따라 등판하지 않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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