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6일 올스타 베스트12와 함께 감독추천 선수를 발표했다. 감독 추천선수는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와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 각 12명이다. 양 팀은 각각 24명이 경기에 나선다.
나눔 올스타 사령탑인 NC 김경문 감독은 추천선수로 이재학, 임창민(이상 NC), 김세현, 김민성(이상 넥센), 헥터, 홍건희, 백용환, 나지완(이상 KIA), 조인성(한화), 신승현, 히메네스, 채은성(이상 LG)을 선정했다.
드림 올스타를 지휘하는 두산 김태형 감독은 심창민(삼성), 박희수, 켈리, 이재원, 정의윤(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강민호, 황재균(이상 롯데), 김재윤, 박경수, 이대형(이상 kt) 등을 추천했다.
구단 별로는 베스트12에 8명이 출전하는 두산에 이어 한화가 6명, NC와 넥센, KIA, 롯데가 각각 5명, 삼성과 SK가 4명, LG와 kt가 3명씩 올스타전에 나선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 올스타와 올스타들이 참가하는 퓨처스 올스타전, 퍼펙트피치, 홈런레이스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화 조인성은 베스트 12에 뽑힌 선수와 감독 추천선수를 통틀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11번째 올스타전 멤버가 됐다. 조인성은 베스트멤버로 9차례 출전했고, 감독 추천선수로는 이번이 2번째다. 현역 최고령 포수인 조인성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되면,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포수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13년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선 삼성 진갑용. 당시 만 39세 2개월 11일이었다. 조인성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7월 16일 기준으로 41세 1개월 21일이다.
롯데 강민호는 개인통산 10번째(베스트 8, 감독 추천 2)이자 2007년 이후 10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번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로 선정된 24명의 선수 중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12명이다. 나눔 올스타의 심창민, 켈리, 박세웅, 김재윤(이상 투수)과 드림 올스타의 임창민, 김세현, 헥터, 홍건희, 신승현(이상 투수), 백용환(포수), 히메네스(내야수), 채은성(외야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다.
LG 신승현은 데뷔 17년 만, 넥센 김세현은 데뷔 11년 만에 올스타 멤버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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