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의 자격정지 기간이 6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
FIFA는 5일(한국시각) 소청위원회를 열어 정 회장의 혐의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 자격정지 기간을 1년 줄였다. 정 회장은 지난해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지만 10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6년간 축구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자격정지 처분을 받으며 날개가 꺾였다. 조사 비협조, 윤리적 태도 등 옹색한 사유를 내걸었다.
FIFA 소청위는 자격정지 기간을 1년 단축한 것 외에도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2000만원)의 벌금도 5만 스위스프랑(6000만원)으로 줄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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