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NASA는 4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8분 주노가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 점화를 시작한 후 35분 뒤인 11시 53분 목성 궤도에 들어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주노는 2011년 8월 발사돼 약 5년간 28억㎞를 비행해 목성 근처에 도달했다.
인류가 쏘아 올린 탐사선이 목성 궤도에 진입한 것은 1995년 12월 '갈릴레오' 탐사선 이후 20년 반 만이다.
주노는 앞으로 1년 8개월간 '갈릴레오'보다 훨씬 목성에 가까운 궤도를 돌면서 목성과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파헤치는 임무를 수행한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주노의 주요 임무는 목성에 물이 얼마나 존재하는지, 단단한 핵이 있는지, 목성 극지방이 태양계에서 왜 가장 밝은지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주노가 8월 27일 목성의 확대 사진을 처음으로 찍을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노는 모든 임무를 마친 뒤 2018년 초 목성의 구름을 뚫고 들어가 산화하며 최후를 맞을 때까지 목성 구름 속 정보를 지구에 보내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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