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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시청자가 꼽은 소환하고 싶은 슈가맨 0순위었던 가수. 그만큼 UN을 향한 관객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벅 또한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섭외순위 리스트에 항상 등장한 가수. 20여년의 시간이 무색하게 여전마한 노래와 춤으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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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다음날일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지난 2001년 발매된 UN 2집 수록곡 '선물'이 멜론 실시간차트 53위, '파도'는 66위에 오르며 15년만에 차트를 거슬러 올라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평생', 'Miracle', 'Remember' 등의 과거 인기곡들도 차트에 랭크되며 추억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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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기타리스트로 있었던 밴드 더넛츠도 '슈가맨'에서 12년 만에 만나 함께 노래하며 회포를 풀었다. '사랑의 바보'는 2004년 7월에 발표된 곡으로, 방송에서 부른 뒤 음원차트 50위 안으로 진입하며 역주행의 마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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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은 그간 약 70명의 슈가맨들을 소환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왔다. 매주 화요일 밤 안방에 추억을 선물했던 '슈가맨'은 마지막까지 역주행으로 차트를 장식하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차트를 거스러 오르는 슈가송처럼, 또 한 번 추억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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