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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서울이 유력한 선두후보일까. 그것도 아니다. 3위 울산과 승점이 똑같다. 최근 3연패의 여파다. '전북-서울'의 2강 체제에는 이미 균열이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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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판도, 그렇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적당한 말이 있다 '안갯속'이다. 아주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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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만 해도 안그랬다. 6월19일 순위를 보자. 1위 전북(승점 31점)과 2위 서울(승점 30점)이 '차별화'에 나서는 듯 했다. 3위 제주가 승점 26점이었다. 4위 울산은 승점 24점, 성남은 승점 23점이었다. 포항은 승점 18점,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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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숨가빴던 변화다. 이쯤에서 전망을 한번 해보자. 역시 같은 말 밖에 할 수 없을 듯 하다. '안갯속'이다. 어느 팀도 우위를 확신하지 못한다. "지금은 어느 팀도 이길 수 있고, 질 수도 있다. 몇경기 결과에 순위가 확 달라질 수 있다. 확실한 게 없다"라는 성남 김학범 말이 꼭 맞는 것같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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