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경남이 전천후 공격자원 이반 마르코비치(22)를 영입한다.
7일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경남이 세르비아 국적의 미드필더 이반 마르코비치를 영입한다"며 "계약기간은 6개월에 1년 연장옵션이 있다.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과 동시에 등록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다. 조만간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비치는 2013년 불가리아의 명문 CSKA소피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 시즌 12경기에 나서 2골-1도움을 올렸다. 2014~2015시즌 그리스 1부 리그 레바디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다시 불가리아 무대로 돌아와 불가리아 1부 리그 체르노 모레에 입단했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직까지 출전 경험은 부족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마르코비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셰도 스트라이거, 중앙공격수 등 공격 전지역을 폭 넓게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현재 루마니아 출신 공격수 크리스찬이 6골-3도움을 올리며 경남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겨울 야심차게 영입한 '미친 왼발' 이상협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크리스찬의 파트너가 필요했다. 경남은 돌파, 패스, 슈팅 등 다양한 공격 재능을 갖춘 마르코비치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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