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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업데이트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키에이지의 이번 3.0 업데이트인 '오키드나의 증오'는 유독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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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업데이트는 신규 유저 유입이나 휴면 유저 복귀 등의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신규 유저, 휴면 유저 뿐만 아니라 게임을 꾸준히 즐겨온 기존 유저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한다. MMORPG라는 장르가 가상의 세계에서 각자의 캐릭터가 부대끼는 과정 자체를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로 삼는 경우가 많기에, 많은 이들이 붐비는 게임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저들에게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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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콘텐츠 강화, 증오 스탯의 추가, 성장 시스템 개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역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확장된 콘텐츠'라는 측면에 가장 많이 맞닿아 있는 신규 지역과 신규 종족에 대한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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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와 워본은 30레벨까지 각각 각기 다른 신규 지역에서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드워프는 태초의 요람과 청동 바위산, 워본은 이즈나 대학살 현장과 불볕 황야를 배경으로 삼으며, 각 지역은 종족의 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기존 10가지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해 더욱 강하게 육성할 수 있는 신규 능력 '증오', 12명이 모두 적이 되는 신규 전장, 가족 시스템 개편, 신규 주거 지역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 같이 게임 내 유저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캐릭터 육성, 하우징과 관련된 내용이어서 소식만으로도 유저들을 들뜨게 만드는데 아쉬움이 없다.
이번 아키에이지 3.0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는 지난 5월 팀장을 맡게 된 조용래 기획팀장이 직책 변경 후 담당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는 그 방향성을 보고 향후 아키에이지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는 기회이기도 하다. 기획팀장의 철학에 따라 게임성이 달라지는 경우는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번 게임을 즐기기 시작하면 몇 년간 꾸준히 애정을 보내는 MMORPG 장르 유저들에게는 지금 당장의 모습만큼이나 향후 청사진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 모습과 그 성과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엑스엘게임즈는 7월 6일에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와 관련된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고, 예고한대로 7월 13일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가 아키에이지 유저는 물론 MMORPG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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