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9회 긴박한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각)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운드에 올랐다. 9회말 등판한 로젠탈이 볼넷을 허용하고,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로젠탈을 내리고 마무리 오승환을 올렸다. 8번 플로레스에게 사구를 내줘 1사 1,2루. 9번 윌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1,2루에서 1번 조너던 빌라르와는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세인트루이스는 홈 세이프-아웃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세이프 판정을 뒤집히지 않았다. 그대로 경기가 끝난 상황. 로젠탈이 남긴 주자가 홈을 밟아 오승환은 패전을 면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 ⅓이닝 1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62가 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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