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정우재의 극장골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챌린지 2위도 탈환했다.
대구는 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2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두 팀 후반 본격적인 골시동을 걸었다.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후반 4분 완델손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대구는 후반 6분 세징야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후반 45분 극적인 역전골이 터졌다. 정우재였다. 그는 미드필더 왼쪽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정우재는 지난달 26분 강원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극장골을 터트렸다.
2연승을 달린 대구는 승점 35점을 기록, 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강원(승점 34), 부천(승점 33)을 따돌렸다. 승점 24점의 대전은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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