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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규민은 6⅔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로 올시즌 팀의 6연패와 자신의 4연패 사슬을 동시에 끊었다. LG의 6대0 완승. 공교롭게도 롯데를 상대로 올해 2경기 모두 무실점 피칭을 하며 '거인 천적'의 위용을 과시했다. 우규민은 앞서 지난 4월 13일 잠실 경기에서 롯데 타선을 6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전날까지 통산 롯데전 성적은 60경기에서 9승6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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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선두 나경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후속 3타자를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다. 4회에는 6개의 공을 던져 손용석 정 훈 김준태를 틀어막았고, 5회에는 2사후 나경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김문호 타석때 도루자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우규민은 7회 투구수 100개를 넘기면서 교체됐다. 1사후 정 훈과 김준태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한 뒤 대타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진해수가 대타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을 처리하며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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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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