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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1위를 달성한 팀이다. 2011년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4년 연속 통합우승도 차지했다. 당대 최고 공수 밸런스를 지녔다는 평가도 들었다. 올해를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했다고는 할 수 없다.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요인이 많았다. 그래도 주위 시선은 '부자 망해도 3년 간다'며 삼성의 급전직하는 논외로 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전문가, 비전문가 공히 삼성에 가을야구 티켓 한장을 예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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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벨레스터는 3경기를 던지고 퇴출됐고, 대체용병 레온은 1경기를 던지고 한달 보름여를 2군에 머물고 있다. 다른 외국인투수 웹스터도 종아리 근육파열로 2군. 구자욱은 허리, 조동찬 배영섭 이영욱 차우찬 장원삼 박한이 등 최형우와 이승엽을 제외한 주전 대부분이 부상을 돌아가며 앓았다. 제대로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른 기억이 거의 없다. 안지만도 마무리에서 셋업맨으로 보직이 바뀌었지만 최근 10년간 최악의 컨디션이다. 2승3패5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은 5.55까지 치솟았다. 국가대표 셋업맨의 강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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