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야야 투레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다. 하지만 최근 입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제프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사령탑이 됐기 때문이다. 투레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투레는 2007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2군을 지도하고 있었다. 둘의 인연은 2008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1군 지휘봉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투레는 중용받지 못했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팀을 떠났다. 투레는 2010년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과르디올라 감독이 7월 맨시티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궁합이 좋지 않았던 투레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투레 측근의 주장을 인용해 '투레는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투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다른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투레의 측근은 "투레는 자신이 과르디올라 감독 계획의 일부에 포함된 것을 기뻐하고 있다. 투레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 어떤 문제도 없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미 투레에게 팀을 떠나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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