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강원은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에서 마테우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 선두 안산(승점 42)과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줄였다. 동시에 9일 대전을 꺾고 리그 2위로 올랐던 대구를 하루만에 3위로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부천은 강원에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강원과 부천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었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는 '승점 6점 매치'였다. 전반부터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0의 균형은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에도 양팀 선수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강원이 앞섰다. 후반 30분 마테우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소중한 1승을 챙겼다.
같은날 부산은 포프의 멀티골과 최승인 이정진의 연속골을 앞세워 충주를 4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편 하루 앞선 9일 치러진 경기에서는 대구가 대전을 2대1로, 서울 이랜드는 고양을 3대0으로 이겼다. 안양은 선두 안산을 안방에서 1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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