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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녀는 관노가 되어 황해도로 가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종사관 성지헌이 재수사를 거듭 요구했고, 결국 옥녀는 관노가 될 위기에서 벗어나 사흘 뒤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행수 공재명(이희도)은 윤태원(고수)과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정난정(박주미)의 상단 밑으로 들어가기로 거래를 했고, 이 같은 사실을 윤태원에게 알렸다. 그러자 윤태원은 "차라리 내가 상단을 나가겠다"며 "정난정 밑으로 들어가느니 그만두는 게 낫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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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헌은 윤태원에게 소금을 군영에 납품할 수 있도록 주선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윤태원은 "공재명 대행수가 그 일 때문에 고초를 겪었고, 옥녀까지 옥에 갇혔다. 그 사람까지 다치게 할 수 없다. 누군가가 벌 받아야 한다면 내가 받겠다"라고 말했다. 옥녀 또한 소금을 군영에 납품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히라는 말에도 대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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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원형은 자객들에 의해 기습을 당했고, 우연히 이를 발견한 윤태원이 뒤를 쫓아가 구해냈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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