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오승환이 4점차 상황에서 등판,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5-1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두번째 세이브. 오승환은 지난 3일 밀워키를 상대로 첫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이틀 전 밀워키전에서 통한의 끝내기를 맞았던 아픔을 날려버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라이언 브론을 7구 승부끝에 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두번째 타자 조나단 루크로이는 공 3개로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그리고 크리스 카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총 투구수는 15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9로 내려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밀워키 루크로이에게 선제 1타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회 맷 아담스가 동점 솔로포를 쳤다. 5회 스테판 피스코티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6회 랜달 그리척의 솔로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아담스(1타점)과 그리척(1타점)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세인트루이스가 5대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가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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