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이 유로 2016 득점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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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리즈만은 프랑스가 버린 카드였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 프랑스는 그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고향인 마콩의 지역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리즈만은 더 큰 팀에 가고 싶었다. 입단테스트를 받았지만 계속 떨어졌다. 프랑스의 명문팀들은 그리즈만의 기량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2005년 그리즈만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제의를 받았다. 그리고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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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의 기량이 꽃핀 것은 브라질월드컵이 지나서였다. 아스널과 파리생제르맹이 그를 원했다. 고민하고 있던 그리즈만에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직접 전화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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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로 2016. 그리즈만은 최전성기를 열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스피드, 안정적인 드리블 그리고 공간 침투능력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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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다소 아쉬웠다. 이날 그리즈만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이번 대회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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