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재상고 포기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재상고를 포기할 경우 정부가 추진 중인 8·15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 측은 이 회장의 건강이 최근 급속도로 악화돼 재상고를 포기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재상고한 바 있다. 현재 건강이 좋지않아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CMT(샤르콧 마리 투스)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증 등을 치료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은 아직 재상고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아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면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재상고 포기 논의는 이 회장의 건강이 위중한 상황에서 특별사면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CJ측은 일단 특별사면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일 뿐이라는 것이다. CJ 측은 "병세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이 회장이 치료에 전념할 여건이 절실하다"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판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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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재상고한 바 있다. 현재 건강이 좋지않아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CMT(샤르콧 마리 투스)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증 등을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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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측은 일단 특별사면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일 뿐이라는 것이다. CJ 측은 "병세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이 회장이 치료에 전념할 여건이 절실하다"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판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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