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포르투갈이 한을 풀었다. 자국 축구 역사상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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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세계 최정상급 팀은 아니었다. 포르투갈 축구가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나선 것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이었다. 에우제비오를 축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래도 보비 찰턴, 제프 허스트 등이 버틴 잉글랜드를 넘지 못했다.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1대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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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포르투갈은 비상했다. 유로 96에서 5위에 올랐다. 유로 2000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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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됐다.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04에서 결승까지 올랐다. 우승의 찬스였다. 거칠 것없던 포르투갈을 가로막은 것은 그리스였다. 막강 수비를 뚫지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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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쉬움을 뒤로 한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했다.
대망의 결승전. 호날두는 전반 24분만에 부상으로 나갔다. 이것이 포르투갈 선수들의 투지를 자극했다. 뛰고 또 뛰었다. 결국 연장 후반 에데르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프랑스를 1대0으로 눌렀다.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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