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배수지의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에 전시된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홍콩의 마담투소에 한국 여성 아티스트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건 배수지가 최초로, 그의 밀랍인형은 한류전시관에 입성하게 된다. 배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7시간 이상을 소요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배수지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마담투소에 초청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시간을 들인 밀랍인형 제작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애써주신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 저의 밀랍인형이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수지는 오는 8월 초, 밀랍인형 공개에 맞춰 직접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배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과 함께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속물적인 다큐 PD '노을'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능청스럽고 비굴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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