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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지홍은 키스 후 도망치는 유혜정을 붙잡았다. 그러면서 그는 "넌 움직이지마 내가 너한테 갈꺼야. 움직이지마"라며 적극 구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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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정은 계모인 이가진(박지아)의 수술을 맡아준 정윤도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냈지만, 정윤도는 다소 성의 없는 문자에 그에게 가서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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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혜정은 "학대 당하신적은 없죠?"라고 말했고, 앞서 '사연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윤도는 "또 훅 들어온다"며 가슴을 부여 잡았다. 또한 뛰어가던 의사와 부딪힐 뻔한 자신을 끌어당기며 구해준 유혜정에게 "이런 건 내가 해야 하는 건데"라며 유혜정의 보호를 받은 것에 마땅찮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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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은 병원으로 유혜정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고, 이를 본 홍지홍은 "저 놈이 왜 여기 왔어?"라고 화를 냈고 정윤도 역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화를 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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