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남자 골프가 반쪽 짜리 종목으로 전락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마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12일(한국시각) AP통신은 '스피스가 국제골프연맹(IGF)에 올림픽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피터 도슨 IGF 회장은 "스피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올림픽에 나오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스피스의 불참 통보로 리우올림픽 남자 골프에는 세계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불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스피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모두 나오지 않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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