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유벤투스)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포그바는 최근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다. 프랑스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2016 결승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낸 포그바는 현재 맨유의 구애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2500만유로(약 160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맨유의 물밑 작업도 있었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에드 우드워드 맨유 단장이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때문에 포그바가 맨유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포그바의 중계인인 미노 라이올라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더 타임스 등 복수의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그바의 거취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 특히 맨유와 강하게 연결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포그바는 유벤투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그바는 유벤투스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유벤투스도 포그바와 더 오래 함께하고 싶어한다"면서 "유벤투스가 포그바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비록 포그바가 유벤투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벤투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맨유의 관심이 높아지던 시점에서 나온 대리인의 주장. 일부에서는 포그바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한다. 포그바를 둘러싼 맨유와 유벤투스의 줄다리기. 과연 포그바는 어느 쪽을 선택할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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