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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2일 마산 NC전에서 9대5로 승리했다. 두산은 55승1무25패로 1위를 질주했다. 3연패를 당한 NC(45승2무28패)와의 승차를 6.5게임으로 벌렸다. 두산과 NC는 이번 가을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페넌트레이스 맞대결부터 기싸움이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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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회 5번 타자 오재일의 3점포(시즌 9호)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재일은 2사 후 NC 선발 투수 스튜어트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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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니퍼트(35)는 타자들이 경기 초반 뽑아준 점수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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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1회 2볼넷으로 맞은 2사 1,2루 위기에서 이호준을 3루수 땅볼 처리했다. 2회에도 1사 후 이종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손시헌을 병살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니퍼트는 낮은 공으로 손시헌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니퍼트는 6-0으로 앞선 5회 무사 1,3루 위기에서 1실점했다. 손시헌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박석민이 홈을 밟았다. 니퍼트는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해 대량 실점을 피했다. 6회에도 1안타 무실점. 7회엔 용덕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니퍼트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스튜어트는 경기 초반 홈런 2방에 무너졌다. 4이닝 9안타(2홈런) 3볼넷 1사구로 6실점했다.
NC 타선은 5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NC 중심 타선 '나테이박'은 합쳐서 2안타 1타점에 그쳤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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