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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회전과 준결승에서 시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따낸 이재아는 결승에서도 당당함을 뽐냈다. 1번 시드를 받은 신주향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안정된 디펜스와 과감한 공격으로 한 게임만 내주며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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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아는 아빠 이동국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이동국은 현재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재아는"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세레나 윌리엄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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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면 외국으로 테니스 유학도 보내 선진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주고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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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12세부 결승에선 1번 시드 강건욱(장단초)이 2번 시드 김민재(용상초)를 세트스코어 2대0(6-0, 6-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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