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원조 센 언니 서인영이 K STAR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에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도 화려한 파워숄더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MC 이휘재는 "(어깨가) 미식축구냐", "어깨에 왜 뽕을 넣냐" 라며 의상을 지적했다. 이에, 서인영은 "패션 프로그램에 왜 오빠가 있냐", "뭘 알아야 대화가 된다" "이 오빠, 당장 잘라라" 등 독설을 날리며 등장과 동시에 MC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서인영은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 출연자들을 상대로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뽑았는데. 베스트 드레서로는 "펑키한 스타일을 잘 소화한다"며 하상백 디자이너를 뽑아 하상백 디자이너를 으쓱하게 했다. 반면 워스트 드레서로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거랑 잘 입는 것은 다르다"며 김숙을 뽑아 굴욕을 선사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배기팬츠를 입었는데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편해 보이려고 샌들을 신었는데 아줌마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김숙을 머쓱하게 했다. 이에 김숙은 "내가 꼭 서인영 옷을 리폼 하겠다"며 으름장을 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영으로 인한 출연진들의 긴장은 계속됐다. 옷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서인영은 "아가(구두)들을 만지려면 장갑을 껴야 한다"며 MC들에게 장갑을 끼게 하는 것은 물론, "되도록 만지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러나 서인영이 아끼는 구두를 설명하는 도중 MC 광희가 손에 들고 있던 구두를 바닥에 떨어트리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벌어졌고, 이에 광희는 자동으로 무릎을 꿇으며 빠른 사과를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한 서인영의 입담은 13일 오후 9시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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