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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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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다. 런던 대회에서 발목을 잡았던 전자호구에 완벽히 적응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몸통 뿐만 아니라 헤드기어에도 전자호구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국은 전자호구 도입 이후 국제대회에서 들쑥날쑥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는 이를 갈았다.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가 확정된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시스템과 제품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해왔다. 센서 위치까지 고려해 다양한 상황에서 겨루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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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선봉장은 역시 이대훈, 김태훈 '훈-훈 브라더스'다. 이미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거머쥔 두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종주국인 한국 남자 태권도 역사에서 그랜드슬램은 문대성이 유일하다. 2년 연속 'WTF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이대훈은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4년 전 런던에서 눈물을 쏟았던 그는 "지금이 베스트"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 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2년간 국제대회 우승을 놓치지 않은 남자부 막내 김태훈도 "그랜드슬램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리우에서 성적을 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만큼 좋은 경기를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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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오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떠나 보름 가까이 현지 적응을 하고 다음 달 14일 결전지인 리우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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