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 PD가 만들고 김상중이 진행하는 신개념 예능이 온다.
김상중이 진행을 맡은 SBS 새 파일럿 예능 플로그램 '인생게임-상속자들'이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김규형 PD(이하 김 PD)는 "김상중 씨를 섭외하기 위해 공동연출자인 최삼호 PD가 프로그램 기획안을 들고 '그것이 알고싶다' 촬영 현장을 찾았는데, 김상중 씨가 기획안을 정독하고 나서 바로 그 자리에서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김상중 씨가 기획안을 보고 나서, 정말 재미있겠다, 비슷비슷한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롭고 독창적인 기획이라며 흔쾌히 출연 제의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PD는, "김상중 씨가 맡은 '마스터' 역할은 기존 프로그램에서 보던 MC와는 차원이 다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MC 역할이다. 기존 MC처럼 출연자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마스터룸'에서 출연자들의 생생한 인생게임을 모니터하며 상황에 따라 출연자들을 독대해 다양한 선택을 하게 하는 등 새로운 '마스터'로서의 신개념 MC를 보는 것 또한 이 프로그램의 재미포인트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김 PD는, "김상중 씨가 마스터룸에서 게임 진행상황을 모니터하며,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계속 펼쳐지고, 지략이 난무하고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반전의 결론이 거듭되면서 프로그램에 더 크게 흥미를 느끼더라"며 "김상중 씨가 현장에서 느꼈던 것처럼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완전히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PD는, "김상중 씨가 마스터룸에서 출연자들을 모니터하며, '일반인 출연자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완벽히 몰입한 나머지 카메라에 잡힌 출연자의 표정이 너무 생생하더라. 100% 게임에 몰입해 있다는게 느껴졌다, 정말 살아있는, 리얼 그대로의 프로그램이다' 라고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상중 씨가 실제 마스터로서 출연자들에게 다양한 욕망을 표출하게 하고, 다양한 선택을 하게 하는 신을 직접 촬영하고 진행했다. 일종의 제로섬 게임을 하며 출연자들이 느끼는 딜레마와 고민, 허탈함 등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아주 절실하게 표출되는 상황에 김상중 씨를 비롯해서 우리 제작진 모두 놀랐다. 실게 가진 것 없는 흙수저가 상속자가 되고 실제 금수저가 게임 도중에는 밥 사먹을 돈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밖에 없더라. 단순히 계급 때문에 소득을 하나도 가져가지 못할 때의 허탈함과 지략과 음모가 난무하는 와중에 선택의 딜레마에 놓인 사람들의 표정까지,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의 느낌과 몰입도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7일 일요일밤 11시 10분에 1회가, 24일 일요일밤 11시 10분에 2회가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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