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지만 아스널이 벌써부터 위기를 맞았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2016년 코파아메리카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인대까지 좋지 않아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산체스까지 다치며 아스널에 남은 공격수는 시오 월컷이 유일하다. 올리비에 지루는 유로2016 참가 관계로 추가 휴가를 받았고, 대니 웰벡은 여전히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넘버1 타깃인 곤살로 이과인은 나폴리가 무려 8000만파운드의 가격표를 붙여놓으며 영입이 쉽지 않다. 또 다른 타깃인 율리안 드락슬러는 볼프스부르크가 판매불가에서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뜻 지갑을 열지 알 수가 없다. 과연 아스널이 공격수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벵거 감독에게는 시즌 시작 전부터 미션이 떨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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