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보행환경이 위험한 10개 초등학교 재학생(453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를 나눠준다고 14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어린이들의 학교 가는 길이 보다 안전해지도록 책가방에 고휘도 재질의 카드를 부착, 어린이가 눈에 잘 띄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울러 과속 등 나쁜 운전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담겨 있다.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의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옐로카드가 채택된 것에 착안해 옐로카드를 개발한 염지홍 디자이너와 인천지방경찰청이 협력, 도입하게 되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14일 연수구 송도초등학교에서 전체 재학생들의 책가방에 옐로카드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향후 나머지 9개 학교에 대해서도 옐로카드를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치원 청장은 "운전 중 옐로카드를 보게 된다면 움직이는 신호등으로 생각해 서행 운전 등 어린이를 보호해주길 당부 드리며, 운영 결과에 따라 옐로카드 도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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