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가 마이너리그 8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좋은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박병호는 이달초 타격 부진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내려왔다. 그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손목 통증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하기도 했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프런티어필드에서 벌어진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6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 성적은 8경기에서 타율 2할4푼1리, 1홈런 3타점이다.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선 내야 땅볼에 그쳤다. 그는 3회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5회 세번째 타석, 2사 주자 1루에서 마이크 라이트를 공략, 우측 펜스를 넘겼다. 6월 19일 뉴욕 양키스전 홈런 이후 27일 만의 홈런이다. 박병호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경기에선 로체스터가 6대2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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