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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원티드'는 납치범의 여섯번째 미션을 수행하며 방송이 중단될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는 내용이 숨가쁘게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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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묘령의 여인 김소현은 송정호의 불륜녀가 아니라 송정호를 협박한 경찰청장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혜인은 생방송 '원티드'를 재개한다. 혜인은 송정호를 방송 무대에 세워 그동안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경찰청장의 혼외 자녀인 소현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접 고백하게 만든다. 더불어 소현이 직접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아버지 진경복 경찰청장은 대중 앞에서 이 모든 사실을 강력 부인한다. 소현은 지갑에서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 찢어 던지고 무대에서 걸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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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모든 게 밝혀진 송정호는 피곤한 듯 사무실 소파에 기대있는데, 경찰청장이 들어와 "왜 내 인생을 망치고…저 어린 애를 저렇게…" 라며 분노에 차서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안에서 들리는 의문의 '총소리'로 충격적 엔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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