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마녀보감'의 종영 인사를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선조' 역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 '명품 신스틸러'로 호평 받고 있는 이지훈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붉은 곤룡포를 차려 입은채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마지막회 대본을 손에 들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무공해 청정 미소'로 여심을 흔드는가 하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으로 손을 흔들며 그동안 많은 관심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무한 에너지를 얻으며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매순간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선조로 지내는 3개월 동안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특별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온 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부터 위태로운 왕위에 대한 불안감, 좋은 왕이 되고 싶은 진심 등 내면에 깊은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이색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로 상극이던 대비 심씨(장희진 분)와는 묘한 치명적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허준(윤시윤 분)-풍연(곽시양 분)과는 깨알 같은 브로맨스 케미까지 과시하는 등 함께하는 배우마다 극강의 케미를 살려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데뷔작 '학교 2013'부터 전작 '육룡이 나르샤'까지 매 작품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산해 온 이지훈은 이번 '마녀보감'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신공을 발휘했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등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묵직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펼치며 호평을 이끌어낸 이지훈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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