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3회말 삼진, 5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박병호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트리플A에서 처음으로 기록한 2루타다. 투수 페드로 베아토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공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곧바로 대주자 토미 필드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15일 노포크전서 트리플A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루타까지 날리며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2할4푼2리(33타수 8안타)에 1홈런 3타점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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