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박마마' 트리오의 첫 선을 보인다.
'박마마'란 축구 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강원의 공격 편대를 일컫는 신조어. 강원의 센터 포워드 마테우스를 꼭지점으로 좌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박희도와 마라냥이 날개를 펼치는 '쓰리톱'을 가리킨다.
강원은 18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3라운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박마마' 트리오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선두 안산을 승점 5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강원(승점 37)은 9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승점 18)에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 더욱이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한동안 주춤했던 승점 쌓기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은 10일 부천 원정(1대0 승)에서 박희도를 첫 가동하면서 결승골을 터뜨린 최전방 마테우스와의 호흡을 확인했다. 여기에 14일 입단식을 가진 마라냥은 이달 초 일찌감치 팀에 합류해 몸 만들기와 전술 익히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들 삼총사의 파괴력에 일찌감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은 마테우스가 전방에서 공간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좌우에서 마라냥과 심영성이 빠른 발로 침투하며 2선에서 박희도가 킬 패스를 찔러넣는 형태의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전에 나서는 마라냥은 "오직 축구에만 전념하기 위해서 가족들을 두고 홀로 한국에 온 만큼 믿어도 좋다"고 말할 만큼 각오가 대단하다.
강원의 '박마마' 트리오의 화려한 플레이는 18일 오후 7시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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