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산토리니 정체는 여자친구 은하 '깜짝'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면가왕' 산토리니의 정체는 여자친구 은하였다
17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4대 가왕 자리를 두고 '로맨틱 흑기사'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2라운드 두번째 솔로곡 대결은 '상큼한산토리니'과 '니이모를 찾아서'의 대결이었다. 산토리니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 청명한 목소리로 진한 슬픔을 전했다. 니이모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 집어삼킬듯한 가창력을 폭발시켜 판정단을 열광시켰다.
조장혁은 "산토리니는 천사 같은 목소리다. 노래를 듣는 동안 귀가 정화되는 느낌, 때묻지 않은 소리와 감정 대단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니이모에겐 "처음에 던져버리는 한 소절만으로도 끝난 노래"라고 칭찬했다.
유영석은 "여러분은 노래 자체가 가진 힘이 워낙 세서 잘부르면 극찬을 받지만 못부르면 두들겨 맞는 노래"라며 "그만큼 자신감을 보여준 셈"이라고 박수를 쳤다. 산토리니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색으로 마음을 염색시키는 예상치 못한 매력이 돋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유아는 "산토리니는 비밀의 정원에 있는 요정 같다. 역시 에이프릴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산토리니는 약간 뻣뻣한 팝핀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이에 맞서 니이모는 동요를 성악으로 불러 판정단을 감탄시켰다.
대결 결과는 79대20, 59표 차이로 니이모의 승리였다. 아쉽게 패한 산토리니의 정체는 여자친구 은하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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