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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모'가 앞선 3라운드에서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을 선보인 가운데, 흑기사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곡했다. 깊이를 알수 없는 진한 슬픔을 전달하는 심장폭행급 호소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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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은 "흑기사는 머리와 가슴의 배율을 잘 아는 가수다. 충격적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조장혁은 "제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많다면 엄청나게 연습을 한 것 같다. 마움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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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라운드 첫 승부는 '장기알과얼굴들'과 '섹시한먼로'의 대결이었다. 장기알은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먼로는 에일리의 '헤븐(Heaven)'를 선곡, 거침없이 가창력을 폭발시켜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결과는 장기알의 승리, 먼로의 정체는 20년차 가수 에스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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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는 '장기알과얼굴들'과 '니이모를 찾아서'의 대결이었다. 장기알은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 강렬한 목소리와 막강한 성량을 과시했지만 아쉽게 '니이모'에게 탈락했다. 장기알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윤형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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