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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승리로 겹 경사를 누린 이들이 있었다. 바로 FC서울 주장 오스마르와 심우연이다. 공교롭게도 둘은 경기 전날 16일 나란히 출산의 기쁨을 누리는 감격을 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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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FC서울 선수들은 준비한 세리머니를 통해 두 선수의 자녀 출산을 축하했다. 박주영은 멋진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한 뒤 유니폼 속의 공을 집어 넣는 세리머니로 팀 동료들의 출산을 축하했다. 동료 선수들도 주변에 모여 요람 세리머니를 하며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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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사흘 후인 20일 홈에서 선두 전북과의 경기를 통해 전북의 무패에 제동을 걸고 추격전의 시작을 알린다는 각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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