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와 고양이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1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에서 충주와 고양이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충주는 승점 15점을 기록해 10위에 머물렀다. 고양(승점 11)은 리그 최하위인 11위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양팀은 전반부터 작심이라도 한 듯 공세를 펼쳤다. 밀고 밀리는 접전. 충주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충주는 전반 막판 볼 점유율을 59%까지 늘리며 고양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소득이 없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고양이 반격에 나섰다. 라인을 올리고 볼을 소유하기 시작했다. 전반보다 슈팅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고양은 후반 중반까지 총 8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승부는 0대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16일 열린 대전과 부산의 경기에서는 대전이 2골을 합작한 황인범 유승완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을 2대1로 제압했다. 안양은 후반 48분에 터진 김효기의 막판골로 부천과 2대2 극적인 무승부를 일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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