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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형은 "네가 벼슬길에 오를 수 있게 적서차별을 철폐하려고 한다. 이미 대비께도 허락을 받은 사항"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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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원형은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윤원형은 "정난정이를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난정이는 내탕금을 제공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너무 커졌다. 네가 벼슬로 들어와서 난정이를 견제해다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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