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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석준수는 차에 치일뻔한 공심을 대신해 자신이 차에 뛰어들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안단태은 자동차 속 인물이 염태철(김병옥)의 부하인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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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순천(정혜선)은 석준수에게 "니가 무슨 죄가 있다고, 내가 너한테 차갑게 굴었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랑 같이 살자. 꼭 집으로 들어와"라고 말했고, 석준수는 안단태에게 "이제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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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안단태는 '공심과 함께 갈 것이냐'는 할머니의 물음에 "아무래도 저 혼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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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단태의 미국행 일정이 더 앞당겨졌고, 일 때문에 부산으로 향했던 공심은 결국 그를 보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다.
이후 안단태는 가장 먼저 공심을 찾아갔고, 그의 모습을 보고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나 그는 다정한 석준수와 공심의 모습에 "뭐야 지금, 상견례 하는거야?"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얼마 뒤 공심은 스타그룹 담당자로 PT 장소에 온 안단태를 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그러나 안단태는 앞선 오해에 "디자이너가 누구죠? 실망했어요. PT 할 필요도 없겠네요"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오해 끝에 말싸움을 했고, 이를 뒤늦게 안 석준수는 안단태에게 향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다 봤어.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했잖아"라고 말했고, 석준수는 "오해다. 나 공심씨에 대한 감정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안단태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니가 나 좀 도와줘야겠다"고 말하며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결국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공심은 계속해서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1년 동안 어떻게 연락을 안할 수가 었어요?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서 사람 속을 뒤집어 놔요"라며 눈물을 흘렸고, 안단태는 그런 공심을 안아주며 그동안 연락을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단태는 "보고 싶었어요. 공심씨"라고 말했지만, 공심은 계속해서 안단태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안단태가 함께 살던 옥탑방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1년 전 안단태가 놓고간 편지와 화분이 놓여있었다. 알고보니 흙속에 반지가 놓여있었던 것.
안단태는 공심에게 키스를 한 뒤 "우리 결혼하자 공심아"라고 프러포즈했고, 공심도 안단태에게 뽀뽀를 하며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며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는 김희애 지진희 주연의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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