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시청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멤버 김영철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6일(토) 밤 11시에 방송된 '아는 형님' 33회 방송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아는 형님'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전현무의 '나를 맞혀봐' 코너. 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 입사당시 처음 했던 개인기는?"이라는 문제를 냈고, 이수근은 "그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개인기"라며 의미심장한 힌트를 줬다. 강호동은 이수근의 '고음불가'를 외쳤고, 정답을 맞춘 기념으로 이수근과 원곡 가수인 민경훈의 공연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률 3% 달성을 기념해 공약 이행식을 가졌다. 제작발표회 당시 내걸었던 공약대로 강호동과 서장훈은 운동선수 시절 복장을, 이수근은 '고음불가' 시절 복장을 입었고, 김희철은 데뷔 초 모습을 재현했다. 민경훈은 치마를 입은 귀여운 모습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밝혔다. 하차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영철만이 우울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영철 하차 기자회견 현장에서 JTBC 장성규 아나운서는 김영철의 빈자리로 들어가겠다는 야망을 드러냈고, 김영철은 이름을 바꿔 '감영철'로라도 출연하겠다며 질척댔다. 결국 김영철은 5% 달성 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또다시 걸었다. 그러나 공약을 내건지 한 회 만에 수도권을 기준으로 한 시청률이 5%를 넘기면서 또 한번 김영철을 위협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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