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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랬다. 제주는 리그 무패의 전북을 맞아 특유의 공격 축구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2% 부족했다. 골문 앞에서 번번히 기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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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 시즌 제주는 지속적으로 수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리그 개막을 앞두고 제주의 목표는 '실점 최소화'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막강한 화력을 무기로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던 당시에도 제주는 헐거운 뒷 공간을 노출했다. 제주는 리그 20경기에서 32실점을 헌납하며 상주, 수원FC와 함께 최다 실점 팀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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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악재가 닥쳤다. 6월 15일 상주전을 앞두고 오반석이 다시 부상을 했다. 왼쪽 내측인대가 손상됐다. 오반석이 자리를 비운 상주전. 0대4로 거짓말 같은 대패를 당했다. 그 때부터였다. 제주는 상주전 이후 6경기에서 1승1무4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조 감독은 "오반석이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시점부터 팀이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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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 오반석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조 감독은 "많이 좋아졌지만 완벽하진 않다. 하지만 수비수 권한진이 경고누적으로 출전 할 수 없다"며 "(오반석은) 경험이 많고 노련한 선수인 만큼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과연 돌아올 '해결사' 오반석이 제주 반등의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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