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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정근우는 18일 현재 타율 3할1푼4리(25위) 63득점(5위) 102안타(10위) 12홈런 53타점(23위) 17도루(4위) 36볼넷(22위)을 기록하고 있다. 2번 이용규는 타율 3할5푼5리(3위) 60득점(10위) 100안타(12위) 2홈런 25타점 16도루(5위) 43볼넷(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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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다. 고타율에 최다안타, 도루까지. 발빠른 교타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야구는 갈수록 2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타고투저가 심화되면서 보내기번트보다는 대량득점을 위한 강공 선택이 더 잦다. 2번 타자는 단순히 진루타만 때려내는 자리가 아니다. 공격의 또 다른 한축이 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한화도 이용규에겐 자주 강공지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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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와 이용규는 2013년말 한화로 왔다. 정근우는 SK에서 4년 70억원, 이용규는 KIA에서 4년 67억원을 받고 이글스 유니폼을 받았다. 둘은 지난 3년간 변함없이 활약중이다. 먹튀 논란없는 이상적인 FA계약. 프랜차이즈 스타 못지않은 인기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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