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부진하면 당분간 그를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이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LA 타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21일 등판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낸다면, 부상자 명단에 올려 팔에 힘을 키우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어깨 수술과 재활 후,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40일 만에 복귀한 류현진. 하지만 정상 구위를 보이지 모?만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일단은 21일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는데, 상대가 강타선 워싱턴 내셔널스다.
여기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다저스의 경우 커쇼가 돌아오면 선발 한 자리를 비워야 한다. 스캇 카즈미어-마에다 겐타-버드 노리스는 고정 선발이고 브랜든 맥카시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최근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류현진이 부진하면 커쇼의 자리를 내줄 선수가 류현진이 될 수 있다.
현지 소식이 따르면, 커쇼는 22일 복귀 예정이다. 류현진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워싱턴전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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