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출발이다.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날 승리를 가져갔다.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대1로 이겼다.
올시즌 롯데를 만나면 신이나는 타이거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8승(2패)을 챙겼다.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5회까지 5점을 모두 2사후 뽑았다. 3회 2사후 나지완이 2점 홈런을 때렸다. 5회 2사후엔 이범호, 브렛 필이 적시타로 3점을 냈다. 전반기 후반부터 살아난 타선이 11안타를 때렸다. 특히 득점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양현종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선발로 제 역할을 잘 해줬다. 신종길과 나지완도 테이블 세터로서 역할 잘 해줬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줘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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