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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장혁 분) 역시 처음엔 상준이 치료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치료를 원하지 않는 환자는 없다"는 진성(박소담 분)의 말을 듣고 달라지기 시작했다. 치료비 때문에 가족이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상준의 마음을 볼 수 있게 됐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살고 싶다는 진심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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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는 복권을 들고 있는 진성에게 "보통 사람들에겐 이런 게 희망이냐"고 물었고 진성은 "내가 생각하는 희망은 내일은 달라질 거라는 기대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희망적이다. 만날 때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니까"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마음까지 훈훈케 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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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킨 악인 채순호(이재룡 분)를 필두로 치밀한 암투가 펼쳐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병원을 오고 가는 환자들의 특별한 사연들은 우리네 삶 속 현실, 가족애, 생명의 존엄성 등 많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에피소들로 시청자들과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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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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